영어 말하기가 안 되는 근본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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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 말하기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실제 사용 가능한 영어가 아닌, 지식으로서의 영어만 끊임없이 채워 넣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진짜 어려울까?

많은 분들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 자체가 특별한 능력을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이냐고요? 네, 정말입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2개 국어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이 모두 언어에 특출난 재능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특별히 한국인들만 외국어 배우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것일까요?

물론, 둘 다 아닙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인간의 뇌는 언어를 습득하는 데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다는 얘기죠.

더 기쁜 소식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2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올바른 방법’입니다. 올바른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지금까지 우리가 외국어를 배워 온 방식이 왜 잘못됐는지 따져봐야겠죠?

어려운 통역 훈련은 그만!

영어를 영어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한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 말을 들으니 어떤 단어가 떠오르지 않나요?

직.독.직.해.

네, 읽는 순간 이해하는 것을 우리는 직독직해라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직독직해라는 단어가 원래의 뜻과는 조금 다르게 쓰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직독 직해의 문제점
대부분 직독직해라고 하면, 영어 문장을 끊어 읽으며,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고,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빠르게 해내는 사람이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것은 정확한 의미에서의 직독직해가 아닙니다.

직독직해란 읽자마자 곧바로 영어의 의미가 바로 이해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이야기한 직독직해에는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이 끼어 있습니다.

이것은 직독직해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통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왔다 갔다 하며, 의미를 맞추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잘못된 영어 말하기의 과정 (통역의 방법)
통역이 더 뛰어난 능력 아닌가? 통역을 할 수 있으면 더 좋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통역은 영어와 한국어가 유창한 사람들도 특별한 훈련 과정을 거쳐야만 해낼 수 있는 특별한 기술입니다

따라서 초보자들이 처음부터 통역의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면, 영어를 영어로서 받아들일 수 없게 됩니다.

영어로 단 한마디를 하더라도, 한국어의 의미와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게 되고, 이게 맞을까, 틀릴까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겪고 있는 증상 아닌가요?

통역은 특별한 기술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통역 장교 출신인 오창현 대표도 통역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정 시간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때 어렸을 때부터 영어와 한국어 모두 능숙하게 구사한 동기들도 특별한 훈련을 거치지 않으면 통역 업무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영어 실력과 통역 실력은 별개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죠.

물론 통역을 잘하는 사람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통역 훈련을 받으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단한 의사소통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어와 영어를 왔다갔다 해야 하는 통역 훈련을 시킨다고,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 – 영어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어를 들으면 그대로 이해하고, 말을 할 때 역시 머릿속의 생각 그대로 영어로 내뱉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한국어를 사용할 때를 떠올려 보세요. 그저 한국어를 들으면 곧바로 의미를 이해하고, 말할 때는 생각대로 말을 내뱉을 뿐 중간에 다른 과정이 개입되지 않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를 들으면 그대로 이해하고, 말을 할 때는 생각대로 내뱉어야 합니다.

올바른 영어 말하기의 과정 (영어뇌)
이게 더 어려운 것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를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뱉을 수 있는 ‘영어뇌’를 기른다면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입니다.

영어뇌란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영어를 영어 그대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머릿속에 이런 질문이 들 것입니다. 다 큰 성인들도 영어뇌를 기를 수 있을까?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사람들만 영어뇌를 기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누구나’ 영어뇌를 기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말이 아닙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2개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영어뇌를 기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다음 글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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